29일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희귀한 사건을 전하는 위어드아시아뉴스에 따르면 '시안 후세이니'라는 인도 남성은 최근 자신의 손과 발을 십자가에 못 박아 세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가 이 같은 괴이한 행동을 한 까닭은 종교가 아닌 정치적 이유에서였다. 이 남성은 인도 타밀나두 주의 전 주 수상이자 안나 드라비다 진보연합 소속 정치인인 J. 자야랄리타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과 발에 박힌 못을 다시 뽑아내는 순간 이 남성은 기절했다. 다시 깨어난 그는 "못을 박아 넣을 때 보다 뽑을 때가 훨씬 아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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