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네카 토레스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미시간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했으나 햄버거에 베이컨이 빠져 있었고, 이에 매장 직원에 항의했다. 매장 직원은 “다른 곳에서 일을 보고 돌아오면 공짜로 베이컨 치즈버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시 매장을 찾은 토레스는 새로 받은 베이컨 치즈버거에도 베이컨이 빠져 있자 화를 참지 못했고, 가방에 두었던 권총을 꺼내 차량 안에서 매장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햄버거를 꺼내기 위해 몸을 숙였던 점원은 가까스로 총알을 피했다고 메트로는 보도했다.
[이동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