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에 꽃망울을 터트린 노루귀/사진제공=경주국립공원사무소 © News1 최창호 기자 |
경주 토함산에 꽃망울을 터트린 복수초/사진제공=경주국립공원사무소 2015.03.0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경주 토함산에 활짝 핀 변산바람꽃/사진제공=경주국립공원사무소 2015.03.0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 토함산지구 시부거리 탐방로 일대에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 봄의 전령사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렸다.
6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 속에 피는 연꽃을 닮아 '설연'이라고도 불리는 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 야생화다.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온 풀이라고 해서 '파설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노루귀는 잎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
또 변산반도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변산바람꽃은 지리산, 한라산 등지에 분포해 있는 특산식물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조성래 문화자원과장은 "매년 피는 야생화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라며 "공원자원의 보전을 위해 채취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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