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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제시장' 터졌다, 한국영화 흥행 '톱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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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제시장, 개봉 7주차도 굳건…박스오피스 1위 차지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 관객 1232만 명의 기록하며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으로 오후 12시께 영화가 누적 관객 1232만 94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75만 1253명)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국제시장'은 박스오피스 사상 여덟 번째로 1200만 고지를 밟아 그 의미를 더한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누적관객 1174만 6135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왕의 남자'가 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231만 954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가운데 '국제시장'은 쟁쟁한 작품을 모두 제치고 이번 기록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톱5'에 진입했다.

'국제시장'은 전 세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7주차에 들어선 지난 29일엔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추세라면 역대 휴먼영화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 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의 기록또한 넘을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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