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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해종합건설, 올림픽 전까지 강릉에 리조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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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서해종합건설(회장 김영춘)이 29일 강원 강릉시와 구 효산콘도 부지 개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폐건물로 방치돼 관광지 미관을 해치던 골칫거리 현안이 해결되게 됐다.

특히 2018년 빙상 전 종목이 치러질 강릉시의 숙박난 해결의 키를 쥐게 됐다.

서해종합건설은 동계올림픽특구 개발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처음으로 강릉시에 제출하고 이날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문해변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정서에 사인했다.

서해종합건설은 강릉시 강문동 1-1번지 구 효산콘도 부지(2만9493㎡)에 2017년까지 1615억원을 투자해 컨벤션센터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15층 7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특별법에 따라 신속히 인허가 절차를 처리하는 등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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