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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S영상] 강하늘 "나도 엄친아…누군가의 엄마 친구 아들이니까" (쎄시봉 시네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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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쎄시봉' 감성 충전 시네마 콘서트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과 새천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현식 감독과 정우, 강하늘, 조복래, 진구, 윤형주가 참석했다.

약 7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영화 시사 후 '트리오 쎄시봉' 정우, 강하늘, 조복래와 특별 게스트인 '쎄시봉'의 전설 윤형주가 참여해 단독 무대부터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트리오 무대까지 아름다운 포크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대 윤형주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강하늘은 "아버지가 지금 라이브 카페에서 음악을 하신다.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항상 쎄시봉 노래를 들었다"라며 "그런 노래들을 듣고 자라다 보니 윤형주 선생님 목소리가 내게 익숙했던 것 같다. 다시 들으면서 많이 연습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본인이 엄친아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누군가의 엄친아일 것이다. 엄마 친구 아들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엄친아라는 세글자가 부담스럽다"라며 "나는 엄친아가 아니다. 공부도 썩 잘하지 않았고 항상 마냥 2등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대해 정우는 "내가 집안 환경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지만 참 바르게 자란 친구인 것 같다"라고 강하늘을 칭찬했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한편 서정적인 음악과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쎄시봉'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스타데일리뉴스

영화 ‘쎄시봉’ 감성 충전 시네마 콘서트에 참석한 강하늘과 정우.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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