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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리아 코바니 전투 사망 IS 대원, 외국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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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코바니 전투에서 사망한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대원 가운데 외국인이 많았다고 미국 국무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체 전사자 수를 파악하진 않았지만 코바니 전투에서 사망한 IS 대원은 4자리 수"이고, 외국 국적으로는 호주, 벨기에, 캐나다, 체첸 등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국인 사망자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는 대신 "매우 의미 있는 숫자"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IS의 전체 사망자 천8백여 명 가운데 천2백 명 정도가 코바니 전투에서 사망했으며, IS는 코바니 배치를 거부하는 외국인 전사들을 처형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는 지난 26일 시리아 북부 요충지인 코바니에서 IS를 패퇴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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