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 통신은 27일 나고야(名古屋)시 쇼와(昭和)의 아파트에서 77살 노파의 시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대생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여대생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고 진술, 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할머니는 나고야시 지쿠사(千種)구에 거주하는 모리 도모코로 확인됐다. 모리 할머니는 종교 권유를 위해 체포된 여대생과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대생은 지난해 12월7일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모리 할머니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친 후 머플러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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