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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평이 좋네, 판타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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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숲속으로’가 호평을 누리고 있다. 내년 1월 제72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뮤지컬 영화다.

“10대의 아이팟에 ‘렛 잇 고’와 함께 스티븐 손드하임의 음악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버라이어티), “음악이 지닌 힘과 이야기가 주는 울림을 솜씨 있게 담아냈다.”(스크린 인터내셔널), “동화를 한 번 비틀고 그 위에 위트를 얹었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의 미덕을 실감케 하는 영화”(할리우드 리포터), “그림형제 명작동화에 웃음을 더한 것 같은 영화. 영화의 3분의 2까지 요정 가루를 뒤집은 듯한 에너지가 있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칭찬이 잇따른다.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의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 원작을 27년 만에 스크린으로 옮겼다.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로브 마셜 감독이 연출하고 메릴 스트리프,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다,

원제 Into the Woods, 124분, 전체관람가, 24일 개봉.

te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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