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박쥐 자세 요가, 두 발 넓게 벌린 뒤…성 생활에도 도움 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박쥐 자세 요가’. [사진 ‘시사매거진NOW’ 활력충전 1분요가 캡처 ]박쥐 자세 요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포털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쥐 자세 요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다리를 넓게 벌린 요가동작이 마치 날개를 편 박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를 ‘박쥐 자세 요가’라고 명명됐다.

박쥐 자세 요가는 바로 앉아 두 발을 최대한 넓게 벌린 뒤 양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머리, 가슴, 아랫배가 닿도록 하는 것이다.

박쥐 자세 요가는 먼저 대퇴부나 종아리에 무리가 없는 정도에서 호흡을 일시 멈춘 다음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무릎을 쭉 펴고 발끝을 당긴다.

이 자세는 신장을 강화시키고 부신 호르몬의 균형을 가져와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평소에 두 다리를 가까이 모으고 살아가는 조건에서 치우침을 해소하기 위한 동작으로, 남성의 성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골반, 요추 디스크, 부인과 계통의 치유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박쥐 자세 요가를 취하면 다리 안쪽과 뒤쪽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다리 곡선이 매끈해진다고 전해졌다. 특히 이 자세는 누구나 간단히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박쥐 자세 요가는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양옆으로 최대한 벌린 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천천히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20~30초간 복식 호흡하면 된다. 이어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들어올리고 다리를 모아주는 동작을 반복해야 효과가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쥐 자세 요가’. [사진 ‘시사매거진NOW’ 활력충전 1분요가 캡처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 중앙일보 : DramaHouse & J Content Hub Co.,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