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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눈물 수상소감'에 김혜수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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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연예뉴스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눈물'의 수상소감 화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천우희의 수상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천우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된 천우희는 놀란 나머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고, 무대에 올라서도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눈물을 흘리며 "다들 그렇게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다니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 배우 생활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따.

또한 천우희는 "앞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더욱 열렸으면 좋겠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여우주연상 천우희 수상소감에 사회를 보던 김혜수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으며, 이에 유준상은 "천우희의 수상소감에 김혜수가 눈물을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들에게 시달리며 살아가는 여고생 한공주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최고의 연기쟈나"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받을 만 했어요 축하해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놀라운 연기실력"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최고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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