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유럽증시] 獨증시 11거래일 연속 상승..DAX 0.6%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표 호전으로 독일증시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 활력소가 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결정으로 정유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부담이 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60% 오른 9974.8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20% 상승한 4382.34를,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9% 내린 6723.42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4% 오른 347.49를 기록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시간제 노동 계약자가 전년보다 7만1000명 감소한 764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노동 인구에서 시간제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1.7%에서 21.4%로 낮아졌다.

OPEC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내년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자거래에서 6% 넘게 급락해 배럴당 68.96달러로 떨어졌다.

업종 대표 종목 중에서는 BG그룹이 6%, 토탈이 4% 넘게 하락했다. 스테이트오일 역시 4.4% 빠졌다.

[이투데이/뉴욕특파원=민태성 기자(tsmi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배국남닷컴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