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빅매치' 이성민 "라미란과의 키스신, 즉석 애드리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성민이 라미란과의 키스신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빅매치' 측이 지난 26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CGV스타★라이브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빅매치의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이성민은 추운 날씨에 촬영하며 고생했던 기억을 전하며 상암 경기장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자, MC 김태진이 극 중 부인으로 출연한 라미란과의 키스씬은 어떤지?"라고 물었고 이에 이성민은 라미란과의 키스신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진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정재는 맨몸으로 60명의 전투 경찰들을 뚫고 나가는 첫 번째 미션을 꼽으며 “초반에 촬영한 장면이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고 재치 넘치는 액션을 통해 ‘익호’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극 중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보아 역시 상암 경기장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신인 배우의 자세로 열심히 했다”며 국내 첫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혀 현장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뒤이어 준비된 시간은 관객들의 질문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으로,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의 질문과 CGV 압구정 현장에서의 즉석 질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재에게는 ‘언제부터 잘생겼는지’, 보아에게는 ‘왜 인간세계로 내려왔는지’, 이성민에게는 ‘본인이 섹시한 것을 아는지’ 등의 여러 기발한 질문드이 쏟아져 나와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 분)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이정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7일 개봉한다.

nyc@osen.co.kr
<사진> NEW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