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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민내비' 김기사, 세계인의 사랑받는 내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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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1년 대상 수상 '김기사'…10만명 서비스서 800만 국민내비로 성장]

머니투데이

김기사


2011년 대한민국 모바일 앱어워드 대상을 받은 김기사는 2011년 4월 이달의 으뜸앱을 수상할 당시만 해도 이용자가 10만명을 넘지 않는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였다. 하지만 이달의 으뜸앱을 수상한 직후 한 달 만에 15만명이 늘어날 정도로 빠른 성장을 거듭해 오며 '국민내비'에 등극했다.

현재 김기사의 누적다운로드는 800만명. 한 달에 김기사가 제시하는 길 안내는 1억건에 육박한다.

김기사의 이런 빠른 성장에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자세에 최적화된 사용환경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안내 화면이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꼬마 버스 타요, 웃찾사 개그맨, 사투리 등 다양한 길 안내 옵션이 있어 운전을 심심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체 지도에서 지명검색에 실패할 경우 네이버 등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장소를 찾아주고 있으며, 김기사 이용자들이 자주 가는 장소 데이터를 모아 맛집, 명소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은 내년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명함정리 서비스 리멤버, 안전한 카드결제 대리운전 말대리, 음악서비스 벅스 등과도 제휴해 김기사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도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김기사의 변형 버전을 내놓으며 어디서라도 길 안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성장한 김기사는 앞으로도 더욱 운전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내비라는 과분한 호칭에 부끄럽지 않은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광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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