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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용량 과자 ‘인간사료’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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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단위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과자의 매출이 늘고 있다.

25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대용량 과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경향신문
이같은 판매 증가세는 같은 기간 일반 과자(12%)와 수입과자(25%)의 증가세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대용량 과자는 많게는 6kg 단위의 큰 포장 단위로 파는 과자다. 포장된 양이 워낙 많아 가축사료를 연상케한다는 점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인간사료’로도 불리고 있다.

대용량 과자는 최근 ‘누네띠네’, ‘계란과자’, ‘사과잼쿠키’ 등 종류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대용량 과자의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과자값은 올들어 1분기에 3.4%, 3분기에 7% 등 계속 오르는 추세다.

11번가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용량 과자가 주로 업소용으로 판매됐지만 최근엔 개인 구매자들의 구매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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