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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브라질 리우 '미의 여왕' 컨테스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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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리우 시를 대표하는 '리우 퀸' 선발 대회가 열린다.

리우 시는 오는 2015년 3월 1일에 맞이하는 45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리우 시를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미의 여왕' 컨테스트. 참가 자격은 18세에서 30세, 최소 165 cm의 신장을 가진 여성이어야 한다. 현재 대회 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30일 접수가 마감된다.

리우 퀸 컨테스트는 여러 절차를 통해 리우 시를 대표하는 여왕을 선발하게 된다. 66명의 후보자 중 첫번째 관문을 통과한 33명은 리우 시 33개 지역을 대표하게 되며 내년 1월 17일에 있을 대회에서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이 대회의 오프닝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카를링유스 지 제주스 안무가는 "리우를 나타내는 아름다움은 영적인 것과 관계가 깊다. 외관상으로도 아름다워야겠지만 예쁜 마음씨를 가진 여성이어야 한다. 걷거나 말할 때의 리듬감과 음악성 또한 중요하다"라며 "그리고 흐린 날씨를 좋아해서는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평가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정자연 인턴기자 jy1756@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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