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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맵의 안심보행 서비스에 '방범' 정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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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이진] SK플래닛은 지난 21일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T맵 안심보행’ 서비스에 경기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경기도 관내 방범시설물정보 적용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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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T맵 안십보행 안전한 길 안내 서비스의 경기도 지역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T맵 안심보행’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노약자·장애인 등이 밤길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길안내 서비스다.

‘안전한 길’ 경로안내를 선택하면 경찰의 치안(방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행자의 안전요소를 고려해 좁은 길보다 넓은 길로, 어두운 길보다 밝은 길로 경로를 기본적으로 안내해 준다.

여기에 CCTV·가로등·보안등과 같은 방범요소들과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아동 안전지킴이집, 24시간 편의점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해 줌으로써 보행자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1월 경기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 경기도 시흥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 약 50만여 개의 방범시설물 정보를 ‘T맵 안심보행’에 적용했다. 향후 경찰청과 협의해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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