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쉽-2'로 명명된 우주여행선 안에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다.
CNN 등은 이 가운데 1명은 숨지고 나머지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버진 갤러틱은 '스페이스쉽-2'가 시험 비행 중 심각한 기체 결함이 발생했다면서 회사는 사고 원인 규명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진 갤러틱은 지난 5월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우주여행 승인을 받고 올해 안에 민간인 우주여행을 추진해 왔다.
버진 갤러틱의 우주 여행 계획에 따르면 승객 정원 6명의 이 우주여행선은 수송기에 실려 14㎞ 상공에 도달한 다음 자체 동력을 가동해 성층권 밖 궤도를 돌고 귀환하게 된다.
2시간 정도 지구 상공 100㎞ 궤도를 비행하는 이 우주관광 상품의 가격을 25만 달러(약 3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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