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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천공항서 핵심장비 바퀴 빠져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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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종열 기자 = 대형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 계류장에서 핵심 장비의 부품이 날아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항공기를 이동시킬때 사용하는 토잉카의 바퀴 하나가 빠져 날아가면서 인근 탑승구 유리창 9장이 깨졌다.

사고 당시 탑승구가 비어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토잉카를 주차공간에 세우려는데 바퀴 하나가 튕겨올랐다"고 말했다.

서울항공청과 공항공사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sap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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