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고교생이 몰던 승용차 전신주 충돌 2명 사상(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6일 오전 2시 43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동성택시 앞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장모·18)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0)씨가 숨지고 운전자 장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운전자 장군은 현재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으나 만 18세가 되면 취득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도로 중앙 방면으로 넘어졌다.

이 때문에 도로 주변 창고형 공장들이 일부 정전돼 한국전력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승용차가 팔용동에서 파티마병원 방면으로 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