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0)씨가 숨지고 운전자 장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운전자 장군은 현재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으나 만 18세가 되면 취득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도로 중앙 방면으로 넘어졌다.
이 때문에 도로 주변 창고형 공장들이 일부 정전돼 한국전력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승용차가 팔용동에서 파티마병원 방면으로 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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