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최우원. 출처 | 방송화면 캡처
대북전단, 최우원
[스포츠서울] 보수단체가 대북전단 살포 강행을 밝힌 가운데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고 나서 화제다.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입구에서 대북전단을 날리려는 보수단체와 파주 시민·진보단체 회원이 충돌했다.
이날 파주시민과 개성공단기업인협회 등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전단 살포 반대 시위에 나섰다. 파주 시민과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은 차를 가로막고 둘러싼 채 전단 살포 추진에 항의했다. 이들은 욕설과 함께 "너희 때문에 농사를 못 짓겠다. 돌아가라"고 항의했다. 일부 주민은 대북전단날리기연합 대표 최우원 교수를 향해 날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우원 교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우원 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6.15 선언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4 남북공동선언을 즉각 폐기할 것을 주장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2012년에는 19대 총선 서초구을에 대한국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낙마했다.
대북전단 최우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북전단 최우원, 이게 뭐야", "대북전단 최우원, 그러지마라", "대북전단 최우원, 하지 말라는 건 하지마라", "대북전단 최우원, 괜한 논란 일으키지 마라", "대북전단 최우원, 무슨 일이지?", "대북전단 최우원, 누군가 했더니", "대북전단 최우원, 아 저 사람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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