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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지 클루니 와이프 아말, '英 영향력 1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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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와 결혼한 영국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36)가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아내 빅토리아 베컴을 제끼고 영국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최근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인’을 발표했다.

1위는 영국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이다. 2위에는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 3위에는 딥 마인드 테크톨로지 창립자 데미스 하사비가 이름을 올렸다.

아말 클루니는 이번 순위에서 4위에 올라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런더너로 뽑혔다. 레바논 출신으로 코피 아난 전(前) UN 사무총장 자문을 맡는 등 인권 변호사로 활약하던 그는 지난 9월 조지 클루니와 결혼해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전 여성그룹 스파이스걸스 멤버 빅토리아 베컴이 9위, 노벨 평화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 유사프자이 말랄라가 12위를 기록해 여성으로서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 됐다. 말랄라는 파키스탄에서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지난 2012년 총격을 받은 뒤 영국으로 가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영국에 살고 있다.

이밖에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 해리 윈저 왕자(7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10위), 영국 축구클럽 첼시 감독 조세 무링요(17위)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에 출연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바치(20위) 등이 2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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