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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5m 초대형 괴물 게 ‘크랩질라’ 낚시하는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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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잉글랜드 켄트에 있는 윗스터블의 한 항구에서 발견돼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을 일으킨 ‘괴물 게’가 또 다시 등장했다.

지난 12일 현지 언론들은 몸집 크기가 무려 50피트(약 15.25m)의 초대형 게(crab)가 영국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초대형 게를 낚시하고 있는 소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초대형 ‘괴물 게’가 다시 등장했고, 이번에는 어린 소년들이 괴물 게를 낚시하는 사진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

사진=위어트 윗스터블


미러는 ‘크랩질라가 다시 나타났다’(Crabzilla strikes again)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내용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초대형 게가 바다 속에서 큰 상체와 집게발을 살짝 드러내고 있고, 소년 두명이 낚시를 하려는 듯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윗스터블 항구의 각종 신기한 사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사이트‘위어드 윗스터블(Weird Whitstable)’에 최초 공개됐다.

영국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 ‘크랩질라’(Crabzilla, 게를 의미하는 Crab과 괴물 캐릭터 Godzilla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붙이고 진위 여부를 놓고 이번에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지만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미러는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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