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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갱년기 여성 정수리 탈모 “혼용 모발이식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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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치료 등 식,생활 습관만 바꿔도 탈모예방 가능”

뉴스1

모리치 피부과 사진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다. 이제 남성탈모 뿐만 아니라 여성탈모에 이어 청소년탈모까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나이는 물론 남녀 누구나 탈모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이마에서부터 정수리 쪽으로 탈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갱년기 여성의 경우 정수리 탈모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정수리 탈모는 정수리부터 시작해 윗머리 전체의 모발이 얇아지고 숱이 적어지는 특성이 나타나며 가마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금만 탈모가 되면 정수리가 훤히 드러난다. 스트레스 또한 가중돼 탈모인들은 이중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

탈모에는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이미 오래 진행된 정수리 탈모의 경우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 최근에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수리 탈모는 조금만 심어서는 만족스런 결과를 보기 힘든 부위다. 모발이식을 할 때 지금 드러난 곳인 가르마와 정수리 주변으로 집중적으로 이식하게 되면 이식한 모발은 거의 영구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된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모낭 째 옮겨 심어 탈모에 저항성을 갖는 원래 자리의 모발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다시 빠지지 않는 반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수리탈모에 대한 모발이식경우 먼저 충분한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정수리 탈모도 그 유형이 매우 다양해서 단순히 밀도가 부족한 경우, 정수리부분이 거의 모발이 없는 경우, 그리고 머리앞 부분에서 정수리까지 탈모가 이어진 경우 등등에 따라 모발이식의 계획을 달리 해야 한다. 정수리 탈모의 경우 일반적으로 상당한 양의 모발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모발 제공부위인 후두부, 측두부 모발 상태도 중요하다. 충분한 모발채취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담은 중요하게 되며 제한된 모발로 최대한 탈모부분을 커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이식해야 한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모발이식수술 방법에는 후두부 두피를 절개해 이식될 모근을 확보할 수 있는 절개식과 절개를 하지 않고 공여부에서 모낭 단위로 추출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비절개식(FUE)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절개 및 비절개 수술의 장점만을 접목한 혼용 이식방식인데 상대적으로 탈모범위가 넓어 한번시술시 6000~7000 여모는 기본으로 그 이상의 많은 양의 모근 확보를 위해 유익한 시술 방법으로 탈모범위가 넓어 가발착용 외 대안이 없었던 탈모인 경우에도 가발을 벗어 버릴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모발의 생착률이 집도의의 많은 임상경험 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병원선택의 신중함이 요구된다. 급한 마음에 전문병원을 제대로 찾기보다 과장된 홍보로 치장된 병원을 선택하다 보면 수술경험이나 전문성 없는 급조된 병원들을 만나기 쉽다. 오직 싼 가격만을 앞세워 과대 홍보로 환자를 현혹하는 함량미달 병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어 환자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체 주요 장기 적출에 사용되는 하이포 써머솔, “생착률 배가에 효과적”“모발이식 도입 15년째 모발이식 생착률 논란의 여지 없애는 계기 되야”

인체 주요 조직인 신장과 간 등 주요조직 적출시 고려되는 조직편의 최적의 활성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보관용액과 온도에 대한 연구에 착안해, 모발이식 수술 후 모낭의 생착률 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새로운 방법으로 하이포 써머솔을 주목한 것이다. 채취된 모근을 하이포 써머솔 용액으로 '모낭생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보관액과 온도로 적절하게 보관 관리'해 모근의 활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모근 생착 시간 단축과 생착률은 모근의 활성도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하이포 써머솔 용액의 모낭적출에 대한 연구결과는 세계최고 권위의 생명과학 전문지 등에 수차례 효능과 실효성이 보고돼 왔다. 한 보고서에서는 하이포 써머솔 용액에 적출한 모근은 일반 셀라인 보관용액에 적출된 모근에 비해 평균 생착률이 약16% 이상 향상된 평균 98% 이상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미 2년 전부터 미국 외 유럽선진국에서는 모근의 활성도 배가에 의한 생착률 논란의 해소를 위해 고비용의 부담을 감수하고 하이포 써머솔 용액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한편 난치성 탈모 치료 전문 병원인 모리치 피부과는 기존 원내 모발이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시작해 만1년이 지난 결과 기존의 일반 셀라인 보관용액을 사용해 수술할 때보다 매우 높은 생착률 98%란 임상결과를 얻었다. 현재 원내 모든 모발이식수술에 '하이포 써머솔'을 적용해 모발이식 수술의 마지막 숙제인 생착률 논란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 모발이식 병원들도 보다 높은 생착을 위해 하이 포써머솔 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하이포 써머솔의 대중화가 예상되고 있다. 하이포 써머솔을 국내 독점 공급받고 있는 모리치 피부과에서는 생착률 논란 해소와 함께 모발이식의 발전을 위해 국내 모발이식 병원들과의 하이포 써머솔의 공유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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