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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월드 토픽] 9억원짜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 주유 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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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84만5000달러(약 8억9000만원)에 이르는 슈퍼카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28일 밤 캐나다 동부 토론토 외곽 칼레돈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 화재가 나 거의 파손됐다고 폭스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경향신문

포르쉐 918 스파이더 .


화재가 난 뒤 차량이 불꽃에 휩싸인 장면은 당시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가 촬영해 유투브에 올렸다.


칼레돈 소방서의 데이브 포르파 서장은 폭스뉴스에 화재는 주유 중 기름이 넘치면서 일어난 것이 명백해 보인다며 사고 차량은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지 칼레돈엔터프라이즈닷컴은 포르쉐 소유자는 캐나다 금융가이자 캐나다 CBS 방송 쇼프로그램 ‘드래곤스 덴(용의 소굴)’의 스타인 마이클 베켈레이며, 사고 당시 차를 운전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사고 차량 사진과 함께 “나의 드림카가 폭발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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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8 스나이더는 887마력에, 최고속도는 214마일, 연비는 갤런(3.78리터)당 67마일이다.

<조찬제 선임기자 helpcho65@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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