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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초미니 드론 등장… '막강 성능' 스파이 업무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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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드론 17cm

이투데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17cm '초미니 드론'이 등장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기반 첨단기술개발업체 싸이피 웍스(CyPhy Works)가 소형 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를 개발했다.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는 7인치(17.78㎝)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미니 드론으로 6개의 회전날개로 비행하는 헥사콥터(hexacopter) 형태이다.

이 드론은 크기는 작지만 20분간 연속으로 비행하며 장착된 360도 회전 카메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막강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은 물론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처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도 드나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해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스파이 업무도 가능하다.

'포켓 플라이어'는 미국 경찰 SWAT 기동 팀은 물론 미 육군 특수전단,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 등 특수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7cm 초미니 드론, 이제 별 게 다 나오는구나" "17cm 초미니 드론, 잘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할 듯" "17cm 초미니 드론, 스파이 업무로 악용되면 어쩌나?" "17cm 초미니 드론, 우리나라도 관심 가질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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