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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메이즈 러너' 19일 북미박스오피스 정상, 18일 한국 1위에 이어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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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디스토피아 스릴러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18일 한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데 이어 19일(한국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MOJO 박스오피스와 영화집계 서비스 '렌트락', 美 버라이어티紙는 19일 북미 3,604개 스크린으로 개봉한 '메이즈 러너'가 리암 니슨 주연의 '툼스톤'을 제치고, 오프닝 스코어 3,400만 달러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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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 19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메이즈 러너' 메인 포스터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메이즈 러너'는 판타지 소설가 제임스 대시너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영화 제작사 이십세기폭스는 오프닝 스코어은 물론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면 '헝거게임'처럼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18일 472개 스크린에서 개봉, 관객수 8만3,35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주 개봉된 싱가폴, 말레이시아, 멕시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이즈 러너'는 주인공 토마스로 헐리우드 신예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와 대립각을 세우는 갤리 역으로 윌 폴터가 열연한다. 또한 휴 그랜트 사촌으로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토마스 생스터가 미로 청년들 중 한 파벌을 이끄는 리더 뉴튼으로 나온다.

아울러 제2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로 지목받는 카야 스코델라리오(버라이어티 인용)가 토마스와 탈출을 꾀하는 트리사로 나온다. 또한 스타성을 인정받은 한국계 미국인 이기홍이 극중 탈출 통로를 찾아다니는 러너 '민호'로 출연해 극의 반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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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에서 스타로 떠오른 배우들 상단 왼쪽부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 20세기 폭스 코리아


메이즈 러너는 도시 보다 더 큰 미로에 갇힌 수 십명의 청소년들이 미로 중심을 탈출하고자 생사를 걸고 '메이즈 러너'(미로 러너)로 미로 통로를 찾아헤맨다는 이야기이다.

영화 '메이즈 러너' 오프닝 시퀀스는 짧다. 하지만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이 산산조각 난 기억을 하나 둘씩 찾아가면서 전개 속도가 빨라진다.

런닝타임은 113분, 단편애니메이션 감독 웨스 볼이 연출하는 첫 장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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