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경기남부 12개 시·군 오전 3시 호우주의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수원기상대는 3일 오전 3시를 기해 과천, 안산,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화성, 시흥, 광명, 양평, 하남 등 경기 남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들 지역에 이날 오후 늦게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시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화성 운평리 23㎜, 평택 현덕면 22㎜ 등이다.

비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산, 시흥, 평택, 화성 등 4개 시에 전날 새벽(03-06시)을 기해 내려진 강풍 예비특보도 유지되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를 비롯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zorb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