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했지만 12시간 넘는 협상 동안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통상임금에 대해 소송 결과를 본 뒤 별도 논의체에서 추가 논의를 하자고도 제안했지만 노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측는 당장 3일 파업 일정은 잡지 않고 향후 교섭을 계속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전에 조합원 찬반투표까지 마무리하는 완전 타결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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