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9.8㎞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 파라다이스호에서 탑승객 박모(34)씨가 사라졌다.
박씨는 파라다이스호 갑판에 휴대전화와 지갑, 수첩 등을 남겨 놓았다.
파라다이스호는 이날 오후 7시 승객 160명을 태운채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중이었다.
실종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여객선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경비정 3척과 인근 해역을 지나는 상선에 도움을 요청해 밤새도록 수색작업을 펼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