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4 (금)

朴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서 영접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25년만의 교황 방한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한 이래 25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설을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항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한다.

박 대통령은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 이래 25년 만의 교황 방한을 환영하면서 인사를 나눈 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베풀고 면담할 예정이다.

공식 환영식에는 교황 수행단과 정부 고위인사가 각각 10여 명 참석하며 주한 외교단 대표들도 환영인사로 초대된다. 면담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며 양측에서 소수 인원이 배석한다.

면담을 마친 뒤 박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빈관으로 이동해 각계인사 200여 명 앞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jamin74@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