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유 씨가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에 최소 두 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이곳에 머물고 있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당국 관계자는 심지어 이들이 미국 내에 없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유씨 이웃에 따르면 지난달 연방 수사관들은 파운드릿지에 위치한 350만달러 규모 유씨 저택을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유씨는 베드포드에도 275만달러 규모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파크 시티 내 리츠칼튼 콘도미니엄, 캘리포니아주 유카이파에도 100만달러 규모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유씨가 미국 사업권을 획득, 운영해오던 초콜릿 브랜드 드보브에갈레 관련 사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베드포드 사무실은 대부분 닫혀있으며 온라인으로 박스당 200달러선인 마리 앙뜨와네트 동전 초콜릿 주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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