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이날 자영업자를 포함해 소형기업이 10달러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아마존 로컬 레지스터(ALR)’를 공개했다.
업체들은 ALR 웹사이트(http://localregister.amazon.com)에 가입한 뒤 10달러 가격의 카드 리더기를 구매해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는 물론 대다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마존은 수수료에서 첫 10달러는 환급할 계획이어서 고객은 실질적으로 카드 리더 가격 10달러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은 5년 뒤 연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에서 오후 3시 현재 아마존의 주가는 2.7% 오른 327.81달러를 기록했다.
[이투데이/뉴욕특파원=민태성 기자(ts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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