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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14~16일 잠실운동장 갈 땐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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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4만명 방문해 교통혼잡 예상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14일부터 사흘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려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잠실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가용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13일 당부했다.

14일 잠실보조경기장 및 광장에선 ‘슈퍼소닉’ 콘서트가, 잠실야구장에선 NC: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동시간대 약 4만50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연휴인 15~16일에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야구장에서 NC:LG, 롯데: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로 약 5만명 안팎의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흘간 콘서트와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특히 오후 3~6시 심각한 체증이 예상된다.

통상 잠실종합운동장에 경기 및 행사가 많을 경우 시작 2~3시간 전에 주차장이 만차가 되고, 행사가 끝난 뒤 출차에도 약 한시간이 걸린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4~16일 연휴기간 중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할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차량을 이용하는 것 보다 더 편리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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