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선거인 288만392명 가운데 78만7232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5~26일 실시됐던 사전투표율 7.98%도 합쳐진 수치다.
이는 같은 시각 작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전국 투표율인 34.6%보다 7.3%포인트 낮고, 하반기 투표율인 27.9%보다는 0.6%포인트 낮은 수치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현재 39.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투표율이 가장 높은 전남 순천·곡성(43.2%)에 이어 두 번째다.
이른바 ‘수원벨트’로 불린 수원을(21.7%), 수원병(25.3%), 수원정(24.4%)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다른 수도권 격전지인 평택을과 김포는 각각 24.5%, 30.0%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 광산을(1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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