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명량’전 예매사이트 압도적 1위 평정, 여름 극장가 흥행 독주 예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명량’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네이버, 다음까지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 사이트, 포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폭발적인 위력을 보이고 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다룬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량’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과 4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62%의 압도적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예매 사이트에서 50%를 넘는 예매율을 기록, 여름 극장가 흥행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5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기록이자 여름 방학을 맞아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 할리우드 작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개봉한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2014년 여름 극장가를 평정할 영화 ‘명량’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

특히 ‘명량’은 30일 개봉을 맞아 관객들의 만장일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시간이 흐를수록 파죽지세의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개봉 첫 주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예매 관객수 22만 9673명(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한 ‘명량’은 지난 주 개봉하여 올 해 최고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군도:민란의 시대’(20만 3265명)는 물론, ‘도둑들’(11만 6712명), ‘변호인’(7만 8566명), ‘관상’(13만 2851명), ‘설국열차’(14만 6899명)의 같은 시기 예매 관객수를 훌쩍 뛰어 넘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명량’은 개봉 전 전야 시사회, 충무공의 후예 해군 장병들과 함께한 시사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감독들이 함께한 VIP 시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한 시사회, 한국을 빛내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한 시사회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관객들과 1020세대,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유례없는 호평과 찬사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민식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이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61분 동안의 전에 없던 해상 전투신이 만들어내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전율과 쾌감을 선사하며 거센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명량’은 전 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 등 화려한 캐스팅과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해당 영상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