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알파, 갤럭시S5 프리미엄 아니었나… 720화소 스펙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갤럭시S5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은 없다”고 했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의 말이 증명되는 분위기다.

갤럭시F, 갤럭시S5 프리미엄 등 기나긴 루머 끝에 갤럭시 알파로 좁혀진 갤럭시S5 프리미엄 제품의 사양이 중급형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전망에 주력하는 삼모바일은 갤럭시 알파가1280x720 화소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루머로는 갤럭시 알파의 크기도 4.7인치로 알려져 크기와 해상도를 보면 갤럭시S3와 비슷하다.

삼모바일이 앞서 공개한 이미지에서는 또한 후면 커버가 모조 가죽 느낌으로 삼성전자의 최초 메탈 보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던 루머와 다르다. 옆면이 금속재일 수 있지만 적어도 팬택 베가 아이언과 같은 풀메탈 보디는 아닌 것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알파가 갤럭시S5의 변종 제품이 아닌 별도의 신제품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이 밖에도 LTE-A를 지원하고 삼성전자 엑시노스 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스펙 루머가 떠돌고 있다.

이재영 leea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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