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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미경찰, 택시기사 살해 용의자 범행 3일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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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추종호 기자 = 경북 구미 오태동 택시기사 살해사건 용의자가 범행 3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오후 5시25분께 성주군 성주읍의 한 가게에서 살인 사건 용의자인 이씨(28)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10분께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IC 인근 풀숲에 개인 택시기사 박모(5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이곳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영업 도중 부인 강모(46)씨에게 곧 귀가한다는 전화를 한 뒤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GPS, 택시 타코메타를 분석해 차량위치를 추적,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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