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군도', '도둑들'-'관상' 뛰어넘는 압도적 예매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23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 연출,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의 최강 앙상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군도’가 ‘도둑들’ ‘관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예매율 1위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4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례적으로 개봉 열흘 전부터 시작된 1위 릴레이는 개봉을 하루 남긴 2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군도’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예매는 물론 인터파크에서도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화려한 흥행 신호탄을 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개봉 전날 오전 11시 기준,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도둑들’(11만2000 명)과 지난해 웰메이드 사극 ‘관상’(13만 명)의 예매관객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인 총 13만2718 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22일 오전 11시 기준), 올여름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