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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세월호참사> 학생 시신 한꺼번에 발견…사망자 15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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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1주일 째인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구급차가 사망자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참사 사망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3일 3~4층 선체에서 시신을 잇따라 수습하고 있다.

구조팀은 최근 며칠 새 배 곳곳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확보해 동시 다발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층 선미 부분에서 많은 시신을 수습했다고 실종자 가족은 전했다.

129~150번째 발견된 시신은 모두 학생인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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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1주일 째인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구급차들이 사망자를 운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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