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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진도 여객선 침몰]中 대사관, 세월호 중국인 탑승객 4명 확인…인원수 더 증가 가능할 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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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한 중국인이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18일 중국 중앙 TV방송(CCTV)은 주한 중국 대사관을 인용해 사고 선박에 탑승한 중국인이 4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 부부와 중국 국적 여고생 1명 등 3명의 중국인이 세월호에 탑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번째 중국인 탑승객은 H2 비자를 소지하고 한국에서 일하던 사람으로 현재 실종 상태라고 중국 대사관은 설명했다.

한편 앞서 주한 중국 대사관 측은 안산 단원고가 중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있어 실종 학생 중에도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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