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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매디슨 시즌 아웃, 3개월 이탈" 토트넘 공신력 끝판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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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매디슨 시즌 아웃, 3개월 이탈" 토트넘 공신력 끝판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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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임스 매디슨이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돌아오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맞붙는다. 1차전 결과는 토트넘의 3-1 승리였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 기자는 7일 "매디슨은 시즌의 나머지 기간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것이다. 최대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폴 오 키프 기자는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한 기자다.

매디슨은 지난 UEL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전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부상이 심각해서 시즌 아웃이다. 발목 인대를 다쳤다. 솔란케는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이번 경기 출전은 어렵다. 매디슨은 무릎 부상이라 더 걱정된다. 검사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매디슨의 부상 상태에 노심초사했는데 며칠 전부터 시즌 아웃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서 활동하는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매디슨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다. 인대 손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렉스 크룩 기자도 "매디슨의 시즌은 끝났다. 무릎 부상이 심각하다. 다음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소식에 능한 폴 오 키프 기자까지 매디슨의 시즌 아웃을 언급한 이상 매디슨의 결장은 확정적인 모습이다.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으로서는 크나큰 악재다. 당장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할뿐더러 결승까지도 나서지 못한다. 결승은 22일 열린다. 창의적인 패스를 하고 득점과 도움을 책임지는 매디슨의 결장은 어떤 선수의 출전으로도 그 공백을 메우기는 어렵다.

토트넘의 결승 진출 확률은 상당히 높다. 보되/글림트가 토트넘에 비해 상당히 스쿼드 수준이 낮고 이미 1차전에서 토트넘이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매디슨, 베리발의 이탈이 확정적이며 손흥민의 몸 상태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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