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서 요르단과 亞3차예선 8차전
알나이마트·알타마리 막아야 승리 가능
3차예선 요르단 득점의 절반 이상 담당
아시안컵 4강서 두골 합작···韓탈락 시켜
설영우 등 수비진, 이번 경기서 설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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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15(4승 3무)를 쌓아 B조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나란히 승점 12를 기록 중인 2위 요르단과 3위 이라크에 3점 차로 쫓기고 있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요르단전에서 패한다면 조 1위 자리를 내주게 될 뿐 아니라 이라크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 이후 지난해 10월 3차 예선 1차전에서 요르단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알타마리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알나이마트는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만 소화했다. 그들과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것은 아시안컵 이후 처음인 셈이다. 아시안컵에서 두 선수를 직접 상대해본 측면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는 “요르단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이 있다. 아시안컵 때보다 그 선수들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맞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르단전에서는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에 전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전이 펼쳐진다. 선수 입장 때와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꿈을 담아 전반 11분에 약 4만 관중이 이색 응원으로 경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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