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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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41)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23일 한 매체는 최여진이 7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았으며,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한다고 전했다.
최여진은 31일 방송하는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과정을 공개한다. 예비신랑은 7세 연상이며, 스포츠 사업가다. 최여진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했을 때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한 인물이다. 당시 일주일 중 5일을 경기도 가평에서 지냈고, 수상스키 감독 부부 집에 함께 살며 일을 도와줬다.
앞서 SBS TV '돌싱포맨'에서 열애를 고백한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한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면서 "계절 스포츠 비즈니스를 한다. 운동하다 만났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04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SBS '외과의사 봉달희'(2007) tvN '응급남녀'(2014)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1년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2021)에 출연했다. 그는 큰 키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모델 체형과 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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