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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위 원혁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2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용식 사위 원혁은 곁을 내어주지 않는 장인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며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이용식은 "솔직하게 모든 걸 고백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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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나름대로 '그래. 쟤는 내 아들이야'라고 마음, 뼈에 집어넣었다. '아들이야' 하고 문 열고 들어오는 걸 보는데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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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보는 순간 생김생김이 눈이 옆으로 쫙 가있고 키는 위로 가 있고 난 동그랗고 배도 좀 나오고 토실토실인데 원혁은 길쭉길쭉하다. 아무리 봐도 내 아들 아니다. 결국은 백년 손님이다. 누가 백년손님을 지었는지 기가 막히다. 손님이다"라며 사위와의 이질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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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솔직히 섭섭한 건 나에게는 말을 잘 안 한다. 내가 없는 거실에서는 웃음꽃이 핀다. 하하 호호 수민이 웃지, 수민이 엄마 웃지, 얘까지 크게 웃는다. 나도 거기에 끼고 싶다. 기침하면서 거실로 딱 나가면 조용해진다"라고 이야기해 원혁은 원성을 들었다.
이용식은 "내가 나가면 대화가 딱 끊어진다. 엉뚱한 얘기를 하더라. 전혀 관계가 없는 경제 얘기를 하고 있다. 내가 갑자기 나타나면 말이 끊어지니까 문을 열고 무슨 이야기 하나 보면 장모에게 갖은 애교를 부린다"라며 자신에게만 무뚝뚝한 사위 때문에 서운해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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