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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행복해다홍' 박수홍이 강연을 통해 가정사 고백 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5개월 아기 재이와 용산공원 산책 | 강연 | 일 | 육아 | 슈퍼맨 아빠 | 쎈언니 | 토크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은 강연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박수홍은 "어릴 때 아버지가 사업이 망하신 이후로 가난을 겪었다"며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셨다. 퇴근하고 달동네 집을 가려고 어머니를 뒤에서 밀어드렸다. 그때는 파마약 냄새가 독해서 어머니가 숨을 헐떡이셨다. 그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 '우리 엄마 호강 좀 시켜주게 제발 성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에 빨리 성공하기 위해 모델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는 박수홍. 하지만 이는 사기였다. 박수홍은 "입회비 80만 원을 내라더라. 그래서 냈다. 그렇게 인생 첫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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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제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려진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 받았는데 어떻게 이겨내냐. 나만 없어지면 편할 거라 생각했다. 이 생각으로 매일 절벽에 올라갔다.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아내가 슬리퍼 신고 저를 찾아왔다"고 아내 김다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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