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원. 사진 ㅣ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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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정승원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로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정승원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하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그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분홍색 라넌큘러스 꽃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감각적인 캘리그래피와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곡이 전할 깊은 감성을 예고했다.
공개된 가사 일부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낮과 밤이 지나고 또 지나도 나 여기서 늘 곁에서 너와’, ‘여기 다가올 이 계절 모든 날들에 함께이고 싶은걸 영원토록 사랑하며 걸어요 우리’ 등의 가사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따스한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삿말이 러브송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rante)의 멤버로 활동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룹 활동 당시 강렬한 하이음을 담당하며 폭발적인 보컬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감성적인 러브송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선과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이번 신곡은 그의 숨겨진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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