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김경문, 이숭용, 이승엽, 박진만, 이범호, 염경엽, 이강철, 김태형, 이호준 감독(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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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롯데호텔월드=강윤식 기자] 2025 KBO리그 개막이 다가왔다. 22일 개막에 앞서 20일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KBO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개 팀 사령탑이 저마다 각오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결국 목표는 모두 '우승'이다.
지난해 ‘V13’을 달성한 KIA 이범호 감독은 ‘2연패’를 다짐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우리가 우승해서 좋은 성적 거뒀다. 올해도 같은 성적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KIA 이범호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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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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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24시즌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2025시즌에는 확실한 ‘강팀’임을 보여주겠다는 게 박진만 감독의 각오다. 박 감독은 “올해는 우리가 강팀임을 보여주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G 염경엽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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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작년 좋았지만, 올시즌 캐치프레이는 ‘업그레이드 KT’다. 더 나은 2025년을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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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마지막 해를 맞은 이승엽 감독은 “지난가을부터 올봄까지 많은 땀을 흘렸다. 올시즌 후 그 결과를 받을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시즌에는 뼈저리게 많은 걸 느꼈다. 1승의 소중함을 느꼈다. 착실히 준비했다. 포스트시즌 가고 더 높이 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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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은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약속했다. 김 감독은 “몇 년간 가을야구를 못 했다. 선수들과 준비 잘했다. 젊은 선수 기량도 올라왔다. 가을야구 꼭 가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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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팬들을 ‘가을잔치’에 초대하는 게 목표다. 김 감독은 “한화는 최강의 팬덤을 가지고 있다. 7년 동안 가을잔치를 못 가서 죄송했다. 모두 열심히 준비 잘했다. 반드시 가을야구 초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NC 이호준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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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 홍원기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홍 감독은 “긴말하지 않겠다. 내년 미디어데이는 제일 늦게 입장하겠다”고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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