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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 홋스퍼가 변화를 선택할 경우 안도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감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로 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호성적을 기대하기 힘든 리그 대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 집중하려는 의도였다.
덕분에 토트넘은 힘없이 패했고, 후반 시작 후 교체 투입된 손흥민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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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토트넘 수뇌부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17년 만의 무관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에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연이어 탈락하며 날 선 비판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에 남은 마지막 희망은 UEL이다. 현재 토트넘은 UEL 8강에 진출해 있으며, 4강 진출을 놓고 다음 달 11일과 18일 프랑크푸르트와 1,2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경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프랑크푸르트와 8강에서 패해 UEL에서 탈락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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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본머스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오랫동안 중하위권 팀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2023년 이라올라 감독의 부임 후 경쟁력 있는 클럽이 됐다.
이에 텔레그래프는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과 계약 연장을 원한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 현재 이라올라 감독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 본머스의 구단주 빌 폴리는 다음 달 영국을 방문할 때 그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풀럼의 실바 감독 역시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실바 감독은 지난주에 있었던 토트넘전 승리로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후 실바 감독의 잔류 여부가 미지수다. 풀럼과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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