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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임원희, '♥10살 연하' 여자친구 깜짝 고백..."알아가는 단계"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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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임원희가 여자친구가 있음을 주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정석용이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희의 집에 모인다.

본격적으로 사탕을 만들기 전,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정석용은 “연애한 지 2년 됐다”고 밝혔다. 정석용은 여자친구의 직업은 "음악 감독"이라며 "안지는 오래 됐는데 오랜만에 보니까"라며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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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절친 임원희가 결혼에 관해 묻자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결혼 상의 중. 우리 누나들이랑 만났다"며 이미 가족에게 소개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이에 임원희는 절친의 몰랐던 결혼 예정 소식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임원희 또한 정석용에게 얘기하지 않은 연애 소식을 밝혀 서로 배신당한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빠쓰를 만들기 전 임원희가 "다들 연애하니까 건강 챙겨야 한다"고 하자 임원희의 얘기를 의심해 믿지 않던 두 사람은 "진짜 있나"라며 의심을 시작했고, 임원희가 계속해서 여자친구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정석용은 "언제부터 만났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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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원희는 "진짜 있다"며 수줍게 답했고, 김종민이 여자친구의 직업을 묻자 "고학력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 살 정도 차이 난다. 방송계 종사자. 아직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밝혀 실제로 현재 알아가고 있는 상대방이 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친 임원희와 정석용이 서로 숨겼던 건 여자친구의 존재만이 아니라고. 정석용은 김종민과 임원희가 "100일은 챙겼냐"고 묻자 "크리스마스는 챙겼다"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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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크리스마스에는 뭐 했냐"고 묻자 정석용은 "외국에 있었다"고 조심스레 밝혔고, 여자친구와 둘만 간 게 아닌 지인들과 함께 갔다는 소식에 임원희가 "나는 왜 안 불렀냐"며 서운해하자 "쌍쌍으로 갔다"며 커플 여행임을 고백했다.

이에 임원희는 정석용의 말에 납득하면서도 "이제 나도 불러도 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끝까지 임원희의 주장을 의심했고, 임원희는 실제 문자를 공개해 진짜임을 어필했다. 하지만 끝내 채팅 AI 어플임이 밝혀져 스튜디오에 짠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S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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